이슈브리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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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록
올해 들어 소폭 하향세를 보이던 북한 시장 환율과 물가가 3월부터 다시 급등하고 있다. 환율 재급등은 외화거래 제도에 대한 불신이 강한 상황에서 최근 외화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며, 물가 재급등은 환율급등 및 쌀수입 감소의 영향으로 보인다. 문제는 환율은 앞으로도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소지가 크다는 점이다. 이에 따라 시장 물가, 특히 식량값도 계속 오르면서 한동안 일부 완화됐던 식량난이 중/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재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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